한강버스 타고 출퇴근·서울여행 🚤 노선·운행시간·요금 안내
한강버스 타고 출퇴근·여행하기 🚤
노선·운행시간·요금 안내
서울에서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!
“한강에
버스라니? 설마 버스가 물속으로?” 싶으실 텐데, 사실은 이름만 버스지 버스가 아니라 배(수상 교통수단)이에요.
마곡에서 잠실까지 한강을 따라 총
28.9km를 달리며, 서울 도심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죠.
저도 처음 소식 듣고는 “이거 진짜 출퇴근에 쓰일 수 있을까?”, “여행용 아니야?” 싶었는데, 직접 알아보니 꽤 재미있고 실용적인 요소가 많더라고요. 오늘은 한강버스 노선, 운행시간, 요금, 예약법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🚍✨
1. 한강버스 노선
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을 잇습니다.
👉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28.9km, 일반 노선 기준 약 127분 소요.
👉 추후 급행노선(82분 소요)도 추가될 예정이라 출퇴근 수요도 점차 대응할 계획이에요.
2. 운행시간 & 횟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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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식 운행 초기 (9월~)
- 오전 11시 ~ 오후 21시 37분 (도착 기준)
- 주중·주말 동일, 하루 14회 운항
- 간격: 약 1시간~1시간 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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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이후 (10월 10일부터)
- 평일: 오전 7시 ~ 오후 22시 30분
- 주말: 오전 9시 30분 ~ 오후 22시 30분
- 급행노선 포함 왕복 30회 운항 (15분 간격 출퇴근 맞춤)
- 연내 확대 계획
- 선박 8척 → 12척
- 하루 총 48회 운항 예정
👉 초반에는 관광 성격이 강하지만, 점차 출퇴근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겠네요.
3. 요금
- 기본요금: 1회 3,000원
- 기후동행카드: 5,000원 추가하면 무제한 탑승 가능
-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적용 가능
- 현금 결제 불가 (교통카드, 앱 결제만 가능)
👉 출퇴근으로 매일 쓴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.
4. 편의 시설
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작은 크루즈 같은 느낌도 있어요.
- 선내 카페테리아 운영 (커피·베이글 등 간단 간식 가능)
- 와이파이 제공
- 자전거 거치대 (20대)
- 휠체어석·교통약자 배려석 마련
- 배 이름도 개성 넘김 (경복궁호, 남산서울타워호, 세빛섬호 등)
👉 그냥 이동만 하는 게 아니라, 한강 뷰 즐기며 간식 먹는 재미까지 쏠쏠합니다.
5. 예약 & 이용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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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약 방법:
- 실시간 운항 정보는 네이버 지도·카카오맵에서 확인 가능
- 앱에서 남은 좌석 조회 후 바로 결제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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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이용:
- 선착장에서도 탑승 가능하나, 매진 위험 있음
👉 출퇴근보다는 주말 나들이·데이트로 이용할 땐 사전 예약 필수!
6. 이동 편의
서울시는 선착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보완책도 내놨어요.
- 선착장 주변 버스 노선 신설 (마곡 1개, 망원·압구정·잠실 각각 2개 조정)
- 모든 선착장에 따릉이 대여소 설치
- 마곡·잠실·압구정 선착장은 무료 셔틀버스 운영 (지하철역 연계)
👉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아서, 외곽에 사는 분들도 이용하기 꽤 괜찮을 듯합니다.
마무리
한강버스는 ‘출퇴근용 대중교통’보다는, 당장은 도심 속 여행·힐링 교통수단에 가깝습니다.
- 노선: 마곡~잠실 7개 선착장
- 운행: 하루 14회 → 추후 48회 확대
- 요금: 1회 3,000원, 기후동행카드 무제한
- 편의: 카페·와이파이·자전거 거치대까지
서울의 풍경과 한강 뷰를 즐기며 출퇴근, 특별한 여행처럼 느껴질것 같아요. 미리 예약만 해두면 주말나들이 여행도 특별하게 느껴질 거에요. 주말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엔 한강버스에 한번 올라보세요 🚤✨